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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16, 2014

[USB 사운드카드 마야 U5와 Fohenz-M20 마이크]

  거의 5년째 넘어가는 메인보드(P7P55D EVO)가 사운드 접촉부분이 맛이 가기 시작했는지 케이블을 제대로 꽂았는데도 접촉이 안되는 증상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예전부터 메인보드 오래쓰다보면 꼭 이런일을 거쳐가야만 했는데 그때마다 필자가 해결한 방법은 하나.

  사운드 카드를 새로 구입하는 것이다.

  다만 필자의 경우 데스크탑의 앞쪽 사운드 포트는 접촉이 잘되어서 구매를 미루고 있었는데 이번에 친구 한명이 그 결심을 깨드리게 해버렸다.....

레이저 일렉트라(그린) 모델을 받게 된것이다!!!
  게이밍용에 유명한 기업인 레이저에서 내놓은 제품이라 예전부터 이 회사 제품을 꼭 써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가 온 것이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한번 친구에게 고맙다는 말을 절실히 전해주고 싶다.

  안그래도 중급이상의 헤드폰인데 맛가기 시작하는 메인보드에게는 절때 써보고 싶지 않아서 새로운 지름을 하게 된 것이다....

  필자가 구입한 모델은 두 가지

  ● 맛이 가기 시작하는 메인보드 사운드 부분을 대신할 사운드 카드

  ● 헤드폰이다보니 마이크가 부재, 그러므로 음성채팅용으로 쓸 마이크

  이 뒤에는 필자가 구매한 두 물품에 대해서 기술해보겠다.



  ● 맛이 가기 시작하는 메인보드 사운드 부분을 대신할 사운드 카드

  꾀나 필자가 상당히 고민을 많이 했다.
위에서 기술했다 싶이 조립식 컴퓨터를 쓰는게 오늘이 처음이 아니고 몇십년에도 이런 문제를 갖던 컴퓨터가 있어 그냥 어중간한 PCI 사운드 카드를 구입했던 기억이 나는데 말그대로 메인보드와 그리 큰 차이 없는 사운드였다. 아니 오히려 최악이라고 해야될까....

  데스크탑이라면 내부에서 여러 전파들이 돌아다니는데 사운드카드의 칩은 그 조그만한 전파들로도 사운드의 외곡이 생길 수 있다. 물론 고가의 제품일수록 그런 문제점은 없지만 필자가 예전에 구매했던건 말그대로 초 저급 사운드카드라서 그런 전파들에게 너무 취약했던 점이었다.

그래서 음성을 녹음할때 노이즈 부분이 상당히 심했고 가끔가다 접촉 불량이 생기는 현상까지 일어나서 얼마나 배가 아팠는지 모르겠다.

그런 뼈 아픈 경험을 하고 나서 이번에는 메인보드 접착 부품은 회피하자라고 결단하였다.

그렇다고 필자의 손에 그리 남아나는 총알이 있지도 않은 상황....

  아무리 심각해도 10만원 아래 선에서 해결을 봐야했다.
이 자원안에서 선택의 초이스는 그리 크지 않았다.

[사진 출처 - 다나와]

오디오트랙 마야U5
[사진 출처 - 다나와]
   예전부터 사운드 카드하면 사운드 블라서터란 생각이 있어서 그 쪽을 구매할려고 했으나 한가지 문제점....... 44.1k Hz를 지원안한다는 것이다!!!!!!
  게임만 할거라면 이 문제는 그리 큰 문제는 아니지만 음악을 들으며 작업을 하는 필자한테서는 음원 외곡은 절때 용납안되는 일이다. 또한 리뷰를 보니 특유의 사운드 블라서터 음장감이 있는 듯하여 기피하게되었다.

  결국 최종선택은 오디오트랙 마야U5로 하게된 필자.


◆오픈케이스◆


  패키지 구성과 물품은 상위에 기재해 놓은 사운드 블라스터와 비교했을때 레트로한 느낌이다. 사용감은 필자가 사용하던 메인보드 내장 사운드와 비교했을때와 뭔가 좀 크게 차이나는 것은 느껴지지 않는다
  음장없는 기본사운드는 깔끔하게 들리는 정도의 차이만 느껴진다.

  마이크에서는 당연히 외장이다보니 내장에 있을때보다 노이즈소리가 조금 최소화 되었다.

 역시 외장 사운드카드다 보니 PCI 사운드 카드와 달리 아웃도어가 가능하다는 점이 좋다. 디지털 인 아웃도 지원하여 스마트폰도 이용가능하다는 점도 하나의 매리트이다. 만약 충전용 USB 베터리를 가지고 있다면 외부에서도 같은 음질로 들을 수 있다.

  내장과 외장의 가장 큰 차이점을 내놓자면 사운드 카드는 각 회사마다 내놓는 음장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인데 마야 U5 역시 그 음장(QSound)을 지원한다.

  Qsound란 국내 검색으로 자세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전체적인 음향을 증폭시켜주는 역활을 하는 모양이다. 킨것과 끈것의 차이는 큰편이다. 곡의 음색이 풍부해지는 편.

  나머지 밑의 QSizzle은 고음 보강과 QRumble은 중저음 보강 기능이 있으나 사용해본 감으로 Qsound의 풍부해진 음향에 조금씩 양념을 더 가해주는 느낌이다. 급격한 차이는 없으나 곡의 느낌을 살짝 다른 맛으로 바꾸는 게 가능하다.

심플한듯 하지만 직관적이며 필요한 기능은 전부 다 지원하고 있다.

  단점으로서는 딱 한가지 지정가능하다!
  외장인데도 불구하고 볼륨 조정키가 없다는 것! 가끔 프로그램마다 사운드가 크게 들려 헤드폰을 사용하는 필자의 경우 일일히 알트탭으로 화면을 내려서 볼륨조절하고 다시 올리고 하는게 여간 귀찮은게 아니다. 사운드 블라스터처럼 외부에 독자 볼륨 조정바를 만들어 줬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을 갖는다.

연결하면 주기적으로 빨간색인 깜빡거린다.
좀더 괜찮은 디자인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몇개월 사용 후 감상평]






  ● 헤드폰이다보니 마이크가 부재, 그러므로 음성채팅용으로 쓸 마이크

  마이크의 경우 가격차가 너무 심하게 났다.
잡음과 음질면을 노리면 USB 방식을 생각해야되는데 기본 USB방식은 평균 5만원 정도 한다. 이미 사운드카드에서 자금 부족인 필자에 지갑사정도 있고 솔직히 유명 인터넷 방송인도 아니므로 그냥 저가형중에서 찾아보자라고 결단을 내렸다.

만약 필자가 조금 여유가 있었으면 구매했을지 모를
필라 CM-5010 PRO
[사진출처 - 다나와]
  그렇게 검색을 하던 도중 필자에 눈에 띤 레어템이 보였다.
가격도 1만원 이하, 순간 너무 저가라서 망설였지만 2~3만원대 적절한 마이크가 하나도 없으니 결국 선택은 이 녀석 하나밖에 없는 셈이었다.

Fohenz-M20 마이크
[사진출처 -다나와]

  저가형중에 그나마 싸구리티가 안나고 좀 있어 보이게 생겼다.
스탠드와 마이크 부분이 분리가 되어서 이 마이크를 가지고 노래방 마이크처럼 쓰는 것도 가능하다.

이런식으로 분리가 가능하다.


◆오픈케이스

무엇보다 저가임에도 불구하고 박스가 이쁘다.

[Fohenz-M20 테스트 녹음]


  음질면에서는 저가 마이크답게 그냥 그저그렇다.
사운드카드 보정을 받아 조금 깨끗하게 나오기는 하지만 저가 마이크 특유 노이즈 현상은 어쩔수 없나 보다. 

가격이 가격인지라....
참 약해보이는 내구성...
  내구성도 좀 약해보이긴 하지만 가격대를 생각하면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정도이다.
마이크 가지고 댄스같은 험한짓만 안하면 그리 쉽게 부서질 것 같지는 않다...

  만약 음성 채팅용으로 쓸 저가 마이크 중에 구매를 추천하고 싶다.
단 만약 돈의 여유가 있다면 웬만하면 마이크 포트보다 USB형식을 추천하고 싶다.
그 편이 노이즈도 적고 깨끗한 녹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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